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천상무가 8월 첫 홈경기 포항스틸러스전에서 승리를 정조준한다.
김천은 2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수원전 이후 3일 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나선다. 김천은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안마의자, 가전제품, 쌀 등 경품을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천과 포항은 올 시즌 2번의 맞대결을 펼쳐 김천이 1승1무로 앞서고 있다. 올 시즌 홈 개막전이었던 포항과 홈경기에서 김천은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조규성, 서진수, 정현철이 골을 터트렸다. 6월 포항과 원정경기에서는 임상협의 선제골을 김지현이 만회하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맞대결을 앞둔 양팀은 최근 상황이 다르다. 김천은 10위에 위치해있고 포항은 3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5경기 경기 결과도 김천은 1승 1무 3패, 포항은 3승 1무 1패다.
포항은 김천을 거친 예비역 정재희, 허용준, 심상민, 김용환 등이 대거 포진해있다. 김천은 대표팀 소집 후 복귀한 공격수 조규성을 비롯해 김지현까지 공격적으로 포항을 상대할 예정이다. 이영재와 권창훈은 탄탄하게 2선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김천 김태완 감독은 “포항전 홈경기에서는 국가대표를 다녀온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한다. 홈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즐겁고 행복한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일 포항전 홈경기는 TV 중계 skySports(U+tv 111번, 올레tv 54번, Btv 125번, sky life 202번),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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