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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성령이 임신·출산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출산을 앞두고 기부카페를 연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결혼 27년차 선배인 배우 김성령이 일일 알바로 출격했다. 김성령은 2001년생 장남과 2005년생 차남을 두고 있는데, 박시은에게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줬다.
임신 후 9kg 늘었다는 박시은에게 김성령은 "임신하고 24kg 쪘었다. 75kg까지 나갔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35살에 첫째를 낳고 39살에 둘째를 낳았다. 둘 다 자연분만이었다. 큰 애는 20시간 넘게 진통을 했는데, 애가 골반 사이에 껴서 안 나왔다. 나왔는데 두상이 눌려서 한쪽만 '짜부'가 되서 너무 놀랐다. 다시 돌아온다더니 1년 지나니 돌아오긴 하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둘째는 그래도 조금 조심해서 10시간 정도 진통했다. 남자 의사 선생님이 위에 올라와서 배를 막 누른다. 배에 멍이 들 정도로"라고 말해 진태현의 걱정을 샀다.
진태현은 분만 과정에 함께 하고싶다며 "들어가서 옆에 있어주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생경한 광경에 받을 충격도 걱정되는 상황. 김성령은 "충분히 이해된다. 나는 가족 분만실이었다. 심지어 남편이 비디오 촬영까지 했다"며 웃었다.
김성령은 "요즘 다시 아기를 키우고 싶다. 우리 애들은 못 키웠다"며 "첫째도 둘째도 다 애 낳고 두 달 만에 일을 시작했다. 둘째 때는 연극이었는데, 첫 공연 날이 아이 100일이었다"라고 돌아보기도 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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