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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41)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4)가 여유로운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이솔이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 이러다 여름 끝나면 안되는데, 집에 있는 게 왜 이렇게 좋은 거죠?"라고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은 의류 매장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데, 검정색 민소매 원피스 차림의 이솔이가 음료를 한 손에 든 채 머리를 쓸어넘기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솔이의 우월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솔이는 그러면서 "오빠가 집에다 묶어 놓는다고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코 앞에도 가기가 싫으니..원"이라며 "증말 여자의 마음은 갈대 같은 것인가유. 무튼 주기적으로 한번씩은 집순이를 해줘야. .에너지도 채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라고 했다.
"그래서 지금 집에서 '환승연애'도 보고 '체데'도 보고 '돌싱글즈'도 보고 그래도 볼 것들이 넘쳐나서 너무 심심하지가 않아요? 집에 있는데 더 바빠바빠"라고 고백하며 이솔이는 "주기적으로 울려주는 배꼽시계 덕에 반찬 하고 밥 후루룩 해먹느냐고 또 바빠. 그래도 사먹지 않고 늘 만들어 먹는 나 자신 칭찬하구용.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물에 젖은 스폰지 같은 느낌이라 운동도 쉬어갈래요, 하루쯤은 괜찮아"라고 했다.
더불어 팬들에게 이솔이는 "이번 주 계속 비 소식이 있는데, 항상 안전히 다녀야 하는 거 아시죠? 밝은 옷을 입으면 눈에 잘 띄어 더 안전하면서 기분도 더 밝아진다니까요, 컬러풀하게 다녀봅시당"이라며 "일시적 집순이를 위해 OTT에 잼난거 있으면 추천해주기"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식을 열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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