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따님들보다 누님들이 좋아하는 '국민사위'…100세 이하는 다 누님" ('DNA 싱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가수 영탁이 유쾌한 매력을 선사했다.

4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는 '국민 사위'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국민 사위'의 사촌 여동생이 DNA 싱어로 출연했다. '국민 사위'는 "따님들보다 누님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주신다. 그래서 사위삼고 싶다고 한다"며 "100세 이하는 다 누님"라고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DNA 싱어는 감성적인 보이스를 자랑했다. 그는 "건강식품 같은걸 선물로 많이 받아서 국민 사위라는 걸 실감했다"며 "오는 길에 택시를 타고 왔는데 기사님이 자기 아내가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라고 해서 인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 사위'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많이 알렸다"고 했고, 판정단은 영탁으로 수사망을 좁혔다. '국민 사위'는 영탁이 맞았다.

DNA 싱어 박은지는 "오빠는 원래 유쾌한 사람이다. 그래서 밝은 장르의 트로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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