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뮤직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해외 가수 라우브가 2년 6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유니버설뮤직은 "오는 10월 내한을 앞둔 팝스타 라우브(Lauv)가 5일 0시 두 번째 정규 앨범 'All 4 Nothing'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뮤지션이 아닌 인간 라우브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은 이번 앨범엔 앞서 공개한 싱글 '26', 'Kids Are Born Stars', 'All 4 Nothing (I'm So In Love)'을 포함해 총 13곡이 수록됐다. 라우브는 이날 신곡 'Stranger' 뮤직비디오도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9일 베일을 벗은 'Kids Are Born Stars'는 발매 이튿날 멜론 해외 종합 차트 27위, 벅스 뮤직 해외 차트 11위로 진입했다. 나머지 선공개 곡들 역시 국내 주요 스트리밍 사이트 해외 종합 차트에 안착하며 국내에서 그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 관계자는 이번 앨범에 대해 "라우브가 아티스트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전 음악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여정이라 볼 수 있다"며 "성장하고, 자아를 찾는 과정을 겪은 다음 다시 어린 시절 순수함과 행복감을 찾고자 하며 라우브는 이를 특유의 따뜻한 감성의 팝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라우브는 'I Like Me Better', 'i'm so tired…' 등의 글로벌 히트곡을 바탕으로 10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앨범 모두 멀티 플래티넘을 달성하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라우브는 오는 10월 10일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 2022 (SLOW LIFE SLOW LIVE 2022)' 헤드 라이너로 내한 예정이다.
[사진 = 유니버설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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