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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오마이걸 미미가 랜더 플레이 댄스 미션을 하던 중 현타를 느끼고 주저앉았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멤버들이 한식을 걸고 랜덤 플레이 댄스 미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밥을 건 5라운드에서는 선미의 ‘가시나’가 미션으로 주어졌다. 센터에 선 미미를 필두로 멤버들은 정확한 안무를 선보이며 별 어려움 없이 미션에 성공했다.
이에 개그맨 이은지는 “잘 뽑았다. 미미야, 너무 잘 뽑았다”라고 미미를 칭찬하며 “에어로빅 버전 한번 볼 수 있어?”라고 요청했다.
이영지가 “매너리즘 와. 그만해”라고 말렸지만 미미는 “기다려봐. 해볼게. 나 열심히 하는 애니까”라며 해보겠다고 나섰다.
이어 미미는 “빵긋 웃어주세요”라고 말한 뒤 웃는 표정을 짓다 말고 그대로 멈춰버렸다. 그러고는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아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 모습에 은지는 미미 앞을 막아서며 “카메라 꺼! 우리 애 현타왔잖아”라고 소리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미미는 “빵긋 웃자마자 현타가 빡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미의 현타를 실시간으로 목격한 나영석 PD는 “라이브로 본 건 처음이다. 보통 약간 숨어서 오지 않냐”고 말해 멤버들을 웃다가 오열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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