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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2022-23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진행한 토트넘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페리시치(크로아티아), 포스터(잉글랜드), 비수마(말리), 히샬리송(브라질), 랑글레(프랑스), 스펜스(잉글랜드)를 잇달아 영입하며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토트넘은 새로운 선수들이 대거 팀에 합류했지만 사우스햄튼전 선발 명단에는 기존 선수들이 선발 명단을 구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6일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선발 명단을 예상하면서 손흥민과 함께 케인(잉글랜드)과 쿨루셉스키(스웨덴)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벤탄쿠르(우루과이)와 호이비에르(벨기에)가 중원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세세뇽과 도허티는 측면에서 활약하고 수비는 로메로(아르헨티나), 다이어(잉글랜드), 데이비스(웨일스)가 맡을 것으로 예측했다. 골문은 요리스(프랑스)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 매체는 '페리시치는 지난시즌 소속팀 인터밀란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토트넘에서의 데뷔전을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비수마는 햄스트링 문제도 있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프리시즌 초반 일정을 함께하지 못했다. 랑글레, 포스터, 스펜스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영국 매체 90min 역시 토트넘의 사우스햄튼전 선발 명단은 기존 선수들로 구성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함께 케인과 쿨루셉스키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벤탄쿠르와 호이비에르가 허리진을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페리시치와 도허티가 측면에서 활약하고 로메로, 다이어, 산체스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키퍼는 요리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손흥민은 그 동안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12골을 터트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고 지난 2020-21시즌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한 경기에 4골을 성공시켜 천적 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대폭 보강한 가운데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선두권 다툼을 위협할 수 있는 팀으로 평가하고 있다.
[토트넘의 페리시치.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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