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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신화 겸 배우 김동완이 신화창조(신화 팬클럽)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동완은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FiL, SBS M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완은 "한 10년 전에 치핵수술이 필요해서 항문외과에 갔었다. 그런데 간호사님이 신화창조라고 수술 당일 날 신화 앨범들을 가져왔다. 그래서 내가 수술 끝나고 사인 해드린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김동완은 이어 "수술이 워낙 간단해서 마취 안 하고 하잖아. 그래서 옆으로 누워있었는데 의사 선생님이 '안 아프다~ 금방 끝난다'고 하시는데도 약간 느낌이 이상해서 뒤를 돌아봤더니 간호사 팬이 문틈으로 날 걱정스레 보고 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현은 "나도 7~8년 전에 항문외과를 갔다. 치핵 때문에. 난 엎드려있었거든. 그랬더니 간호사님이 얼굴을 불쑥 들이밀더니 팬이라고 하더라. 나는 막 오픈돼 있는데 얼굴이 불쑥"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외식하는 날 버스킹'은 먹방에 버스킹 공연을 더한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FiL, SBS M '외식하는 날 버스킹'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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