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T는 작년 우승팀이다. 항상 쉽지 않은 흐름으로 진행됐다.”
SSG가 10일 인천 KT전을 앞두고 선발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최정(3루수)-김강민(중견수)-박성한(유격수)-오태곤(1루수)-이재원(포수)-김성현(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추신수, 최지훈 정도를 제외하면 우타 일색이다. KT가 이날 좌완 웨스 벤자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기 때문이다. SSG 타선과 벤자민의 만남은 올 시즌 처음이다. 단, SSG로선 올 시즌 KT전(5승4패)이 LG와 함께 유독 빡빡하게 흘러간 걸 감안, 섬세하게 경기준비를 했다고 보면 된다.
지난주 고척원정에서 다리가 좋지 않았던 라가레스가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4일 고척 키움전 이후 6일만의 선발라인업 복귀다. 지난주 삼성과의 주말 홈 3연전서는 한 경기(6일)만 교체로 출전했다. 대신 왼손 거포 유망주 전의산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김원형 감독은 “상대 투수가 왼손이라서 전의산이 빠졌다. KT 선발투수(벤자민)이 7경기 정도 나왔는데 큰 표본은 아니지만 우타자에게 약한 면이 있더라. 그래서 최대한 타격감이 괜찮은 오른손타자를 라인업에 넣었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KT를 경계했다. 4위지만, 3위 키움을 위협 중이다. “작년에는 상대전적서 열세였다. 올해 초반 3연승을 했지만 루징 시리즈도 있었다. 9경기서 5승4패로 우위인데, 작년 우승팀이고 전체적으로 투수력이 좋아 쉽지 않은 흐름으로 진행됐다. 좀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라가레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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