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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초반에 우승컵 하나를 추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프랑크푸르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 프랑크푸르트의 맞대결은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벤제마, 발베르데, 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멘디,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랑크푸르트는 카마다, 보레, 뢴스트럼, 렌츠, 소우, 로데, 크나우프, 은디카, 투타, 투레, 트랍으로 맞섰다.
전반 37분에 레알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 카세미루가 머리로 연결한 공을 다비드 알라바가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곧이어 벤제마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에도 레알의 공세가 이어졌다. 후반 20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강력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2-0이 되자 루카 모드리치가 나가고 호드리구가 들어왔다. 레알은 끝까지 2-0 스코어를 유지해 UEFA 슈퍼컵 챔피언에 등극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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