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의 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을 12일 공개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하기에 앞서 '핑크 베놈'을 선공개한다.
해당 개인 티저 영상에 따르면 지수는 네크라인의 커다란 리본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제니는 젬스톤을 활용한 아이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로제는 오묘한 애쉬그레이톤 헤어를 양 갈래로 묶어 역동적인 섹시미를 자아냈으며, 붉은색 긴 생머리의 리사는 깊고 진한 눈빛으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긴장감 넘치는 BGM 사운드와 더불어 유리 케이지 속 멤버들의 흔들리는 잔상이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으로 대비돼 신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노래라고 YG 측은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발매 이후 약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를 전개하고, 대형 프로젝트를 차례차례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랙핑크의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이다.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는 YG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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