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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세리에A 데뷔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나폴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1라운드에서 베로나에 5-2로 이겼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의 베로나전 활약에 대해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세리에A 무대에서도 피지컬에 강점을 보이며 무난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에서 82차례 패스를 시도해 74차례 성공하며 90%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4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3차례 승리를 거뒀고 2차례 시도한 태클은 모두 성공했다. 김민재는 전반 13분에는 단독 드리블 돌파에 이은 크로스로 로자노의 슈팅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라흐마니는 평점 6.8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쐐기골을 터트린 로보트카는 평점 8.1점으로 양팀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데뷔전을 치른 크바라트스켈리아는 평점 7.8점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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