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공조2'에서 전편과 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선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석훈 감독과 출연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 등이 참석했다.
'공조2'는 2017년 '공조'의 속편.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이날 임윤아는 "'공조' 1편에선 민영이 구박받던 백수 처제였는데, 이번 '공조2'에선 '뷰티 유튜버'라는 직업이 생긴 게 가장 큰 다른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영의 또 한 가지 변화라고 한다면 철령에게 뺏긴 마음을 새로 등장한 인물인 잭에게 마음을 나눠준다는 거다. 혼자 스스로 갈등하는 삼각 케미가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조2'는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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