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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출산을 앞둔 주말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번 주 원정으로 못 오는 승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29)의 모습이 담겼다. 윤승열은 눈을 곱게 접은 채 김영희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한쪽 손으로 만든 자그마한 하트가 괜스레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김영희는 "출산 전까지 둘만 있는 시간 3회 남았네… 아직도 적응 안 되는 주말부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살 연하의 한화 이글스 출신 코치 윤승열과 결혼했다. 지난 2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출산 예정일은 9월 8일이며 배속 아이의 태명은 힐튼이다.
[사진 = 김영희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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