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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첼시를 상대로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수비수 로메로와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로 언급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한국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토트넘의 로메로와 호이비에르는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로메로에 대해 '로메로는 경기 중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 당겼지만 토트넘 수비진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로메로는 3차례 드리블을 완료했고 7번의 태클을 했고 5번의 볼 클리어링과 함께 한 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로메로는 첼시전에서 평점 7.63점을 받았다.
토트넘의 호이비에르 역시 주간베스트11에 포함됐다.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의 첫 번째 동점골을 터트렸고 미드필더진에서 치열하게 싸웠다. 4번의 태클과 6번의 볼 클리어링을 기록했다'는 평가와 함게 평점 8.30점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프리미어리그 주간베스트11 공격진에는 로드리고(리즈 유나이티드)와 제주스(아스날)가 선정됐다. 또한 미드필더진에는 디아스(리버풀), 호이비에르(토트넘),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 윌리암스(노팅엄 포레스트)가 포함됐고 수비진에는 스트루이크(리즈 유나이티드), 쿨리발리(첼시), 로메로(토트넘), 제임스(첼시)가 이름을 올렸다. 주간베스트11 골키퍼는 헨더슨(노팅엄 포레스트)이 차지했다.
토트넘과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나란히 2명의 선수가 주간베스트11에 포함됐다. 첼시에서는 토트넘을 상대로 골을 터트린 수비수 쿨리발리와 제임스가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됐다.
한편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6골을 터트린 가운데 1승1무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오는 20일 울버햄튼을 상대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른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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