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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전 우리공화당 대표 블로그 캡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보수 우파’ 조원진 전 우리공화당 대표는 취임 100일을 맞이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를 통한 인사 청탁은 없다고 선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 16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검찰들 좀 그만 쓰자”라며 “그다음에 인사, 예를 들어 지금 팬데믹 상황인데 보건복지부 장관이 없다. 교육 개혁은 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준비하지 않은 어설픈 것 때문에 (문제가 됐다). 교육부 장관도 지금 없다. 사회부 총리가 없는 상태”라며 인사 문제를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김 여사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이 배척한 인사, 국민 눈 밖에 난 인사는 좀 더 심사숙고하는 게 좋겠다. 김 여사 인사 문제가 여러 오해되는 부분도 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거다. 이제 김 여사 통해서 청탁하면 불이익 주겠다고 선언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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