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남편과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박지연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각도를 무시한 채 찍히며 박지연의 비율이 다소 짧게 담겨 웃음을 안겼다.
이는 이수근이 촬영한 컷으로, 박지연은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폭소를 더했다. 박지연은 "하... 남편이 찍어준 사진이에요. 저 오늘... 부부 싸움 각 아니라고요? 요니네 가족분들.. 저 결투 신청하나요?"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도 이들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이수근은 "함께 와인 몇 병 사러 가고 있는 길이다. 잘 마시진 않지만 그래도 집에 3~4만 원대 와인 몇 병이 있다. 가끔 마시면 좋다. 아내가 절대 비싼 거 못 사게 한다. 아깝다고. 따지도 못하게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연은 "누가 보면 진짠 줄 알아"라면서 "희한하네"라고 이수근의 유행어로 센스 있게 받아쳤다.
박지연은 지난 2008년 12세 연상의 이수근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박지연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