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국 출신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이 영화 '불릿 트레인'에서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호텔에선 '불릿 트레인'의 내한 프레스 컨퍼런스 행사가 열렸다. 영화의 주역인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가 참석했다.
이날 애런 테일러 존슨은 "브래드 피트는 레전드이자 아이돌, 멘토였다. 촬영장에서 저희 모두를 챙겨주셨다. 액션의 경우 정말 많은 결투신이 있었는데 그런 훌륭한 액션신을 브래드 피트와 함께 촬영하여 영광이었고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그는 첫 내한 소감에 대해 "한국에 계속 오고 싶었는데, 드디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여 너무 기대가 된다.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여러분에게 블록버스터를 선보이게 되어 너무 기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 음식이 무척 맛있다. 어제는 삼계탕과 김치, 깍두기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은 브래드 피트와 같이 삼겹살, 한국식 바비큐 요리를 먹으러 간다"라고 얘기했다.
'불릿 트레인'은 브래드 피트의 3년 만의 신작.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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