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선주가 무려 13년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안선주는 20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 6517야드)에서 열린 2022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1번홀, 3번홀, 9번홀, 12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공동 2위 한진선, 최예림, 김수지(7언더파 209타)에게 3타 앞섰다. 21일 최종 4라운드서 2009년 9월6일 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이후 12년11개월15일(4732일)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역대 우승간 최장기간 2위 기록이다.
안선주는 KLPGA를 통해 “67타라는 성적을 3라운드 때 기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하이원 컨트리클럽이 어려운 코스라 한 타 한 타 집중해서 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정윤지가 6언더파 210타로 5위, 유해란, 정슬기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6위, 이기쁨, 최민경, 허다빈이 4언더파 212타로 공동 8위다.
[안선주. 사진 = 정선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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