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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의 결혼식 드레스를 제작한 세계적 디자이너 베라 왕(73)이 놀라운 각선미를 뽐냈다.
그는 21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베라 왕은 핫팬츠를 입고 73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극세사 각선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손예진이 웨딩 화보에서 입은 드레스는 베라왕 브라이덜 스프링 2020 컬렉션 피스으로 알려졌다. 한국 배우 김남주를 비롯해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기업인 빌 게이츠의 장녀도 베라왕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베라 왕은 손예진 드레스와 관련, "신성하고 재능있는 젊은 부부에에게.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당신들의 새로운 삶에 많은 행복이 함께 하길(To the divine and talented young couple... congratulations and much happiness in your new life together)"이란 축하의 메시지도 전했다.
[사진 = 베라 왕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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