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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46) 아내 이혜원(43)이 공황장애 고백 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이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감사해요!! 저 잘 이겨내고 있어요!!! 시간이 약일거라 크게 믿고 있어요. 저를 더 사랑해주기로 했구요...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혜원은 차 안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혜원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돋보인다.
이혜원은 "댓글로 상처만 이십여 년 받아 나만 힘들구나 했는데 댓글로 큰 위로를 받았어요(보라하트) 기억할게요 그리고 제가 더 잘할게요. 더 잘 챙길게요. 사랑합니다... 부끄"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혜원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25층 엘리베이터 사건 이후 공황이 심해지더니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구급차도 타보고 두렵고 무서운 시간들을 보내고... 이젠 다시 세상 밖으로 천천히 나오고 있어요. 몸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게. 난 괜찮을 줄 알았는데도 실은 그게 아니었더라구요"라며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사진 = 이혜원 인스타그램]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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