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세계 MZ세대의 새로운 ‘시네마 천국’으로 자리잡은 화제의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10월로 개봉을 확정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의 독특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 날 자신이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미나리' '미드소마' '문라이트'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놓치지 않는 해외 배급사 A24의 작품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루소 형제가 제작하고 탈우주급 세계관을 자랑하는 '스위스 아미 맨'의 다니엘스 듀오가 감독을 맡아 전세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티저 포스터는 오로지 텍스트와 수백개의 눈알로만 이루어져 단번에 시선을 끈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눈알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극대화시키는 가운데, “야단법석 왁자지껄 아수라장 대환장파티에서 막 빠져나왔는데 거울을 보니 내 눈에 눈물이”라는 박찬욱 감독의 평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멀티버스 속 또다른 자신을 소환하는 기발한 방법과 상상을 넘어서는 형태로 존재하는 다중우주 속 ‘에블린’의 모습과 능력,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영화적 경험과 감동적인 엔딩까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그야말로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극대화한 작품임을 유쾌하게 예고하고 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포스터 공개와 함께 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작품을 기다려 온 국내 영화팬들은 “뭔가 재미난 게 나오나봐(페이스북 장혜*)”, “드디어 개봉하는군(페이스북 장승*)”, “이게 드디어 우리나라 개봉하네(페이스북 임한*)” 등 반가운 마음으로 온라인을 들끓게 하고 있다.
10월 개봉.
[사진 = 워터홀컴퍼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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