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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코미디언 김용명이 만능 아내를 자랑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MZ세대 대세인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했다. 김용명은 지난 2015년 5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 슬하에 2018년생 딸을 두고 있다.
이날 김용명은 MZ세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로 "아내가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제빵회사 대리로 장기 근속하다가 저에게 개그로 조언을 많이 해줬다. 마케팅 능력을 나한테 적용해서 계속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 유튜브 '크크루삥뽕' 역시 아내 추천"이라고 전했다.
서울에 자가 아파트를 마련한 것 역시 아내의 의견이었다고. 김용명은 "2018년에 부동산이 가장 오를 때 제가 등촌동 옆에 오피스텔이 있는데 전세로 살자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사야 한다고 주장해서 믿고 샀는데 계속 올랐다. 지금은 아내가 하자는 거 있으면 다 따른다"며 웃었다.
특히 '짠돌이'로 알려진 김용명은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사줬다고 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직접 백화점에서 명품을 구매했다며 "결혼기념일이라 일 년에 하나씩은 사주자 생각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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