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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배기성이 아내인 12세 연하 쇼호스트 이은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배기성은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배기성에게 "아내가 본인의 건강 지킴이라고? 마치 아들 대하듯이 잘 챙긴다고 얘기를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배기성은 "아내랑 12살 차이니까 아내가 88세가 돼야 제가 100살이잖아. 그러니까 아내는 '나는 88세까지 살 자신이 있는데 오빠가 100살까지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하면 갑갑한 거지"라고 운을 뗐다.
배기성은 이어 "아내가 직업이 쇼호스트다보니까 첫 방송이 6시면 새벽 3시 반이나 4시에 일어나서 출근을 한다. 그래서 제가 자는 모습을 보면 호흡도 거칠고... 불편하게 자니까... 피에 좋은 해조류라든가 채소라든지 밑반찬을 해놓고 메시지까지 적어놓고 출근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권진영은 "연애하는 것 같다. 메모를 볼 때마다 설레겠다?"라고 물었고, 배기성은 "계속 연애하는 거 같다"고 이은비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한번 더 체크타임'은 인간의 남은 예상 수명을 알아보고 맞춤형 건강 비법을 찾는 신개념 건강 예측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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