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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신화 전진이 숙소 생활 비화를 공개했다.
전진, 가희, 모니카, 니콜은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예전 숙소 생활하면서 다 같이 댄스 배틀을 한 적이 있다고?"라는 김용만의 물음에 "같이 생활을 하다 보니까, 여름이었는데 남자들끼리 있다보니까 샤워 후 속옷만 입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전진은 이어 "그때 누군가 갑자기 음악을 틀었는데 거기서 장난치다가 한명이 브레이킹댄스 추고 하는데 한 명씩 한 명씩 춤을 추다가 저도 모르게 승리욕이 발동해서 속옷을 벗고 맨몸으로 헤드 스핀을 했다. 그때 헬멧이 있어서 헬멧 쓰고 안방에서"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알몸으로?"라고 재차 확인을 했고, 전진은 "알몸으로"라며 "그래서 멤버들이 비명을 질렀다. 그 정도로 멤버들이 개구쟁이였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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