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남북 최초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영화 '공조'의 속편 '공조2: 인터내셔날'이 실력파 제작진의 노력으로 완성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기대를 모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한층 강력한 액션과 웃음, 케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공조2: 인터내셔날'이 베테랑 제작진의 노력으로 구현된 영화 속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조2: 인터내셔날'에 새롭게 합류한 홍재식 촬영감독은 누아르적인 질감과 색감을 구현하는 아나모픽 렌즈를 비롯해 자연스러운 생활감이 돋보이는 라이카 렌즈까지 장면의 성격에 맞춰 두 가지의 카메라 렌즈를 활용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편에 이어 다시 한번 '공조2: 인터내셔날'에 참여한 이태훈 미술감독은 글로벌하게 확장된 영화의 스케일에 맞춰 완성도 높은 무대를 그려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6개월 이상의 기간을 거쳐 완성된 뉴욕 시가지 세트와 100미터에 달하는 4차선 아스팔트 도로는 카 체이싱 등 액션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하며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의 이목을 단번에 끌 것이다. 여기에 '공조'만의 액션 스타일을 완성했던 김태강, 최동헌 무술감독은 캐릭터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디테일로 다채로운 액션 스타일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생활 액션과 총격전, 와이어 액션 등 스케일 또한 놓치지 않아 관객들에게 더욱 짜릿한 영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이렇듯 촬영, 미술, 액션까지 실력파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막강해진 화력과 재미로 올 추석 극장가를 단번에 휘어잡을 것이다.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공조 케미에 한층 강력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이 더해진 '공조2: 인터내셔날'은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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