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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웨이브, 라이프타임이 공동 제작하는 하드코어 바디 서바이벌 '배틀그램'이 관전포인트를 25일 공개했다.
'배틀그램'은 1화부터 몸매에 있어서는 신(神)이라고 불릴 만한 참가자들이 벌이는 어마어마한 신경전을 선보인다.
▲ 온몸이 돈인 그들의 신경전
'배틀그램'에는 박상현(트레이너) 조준(인플루언서) 김경(트레이너) 배이정(모델 겸 배우), 그리고 현지수(영어교사) 윤진(유튜버) 김주연(사업가) 정나금(트레이너) 등 8인의 남녀가 출연한다.
남녀 4인씩 모여 꼭 '연애 예능'을 찍을 것 같은 구도이지만, 이들 사이에는 러브라인이 아닌 '몸값'을 둘러싼 신경전이 살벌하게 펼쳐진다.
177cm '미친 비율'의 소유자 정나금은 "내 몸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솔직히 나보다 몸매 좋은 사람 어디 가서 못 본 것 같은데?"라며 "금액을 측정할 수 없다"고 주저 없이 답했다. 남다른 정나금의 포스에도 '아이유 닮은 영어강사' 현지수 역시 "내 몸은 글쎄 20억원?"이라고 솔직히 말해 보는 사람 모두를 납득하게 했다.
▲ '살 떨리는' 온몸 대전쟁
그러나 이처럼 자신감이 넘치는 참가자들에게는 '남이 보는 내 몸이 얼마일지'를 판단해 보는 미션이 주어진다. 다른 참가자들이 자신의 몸을 '얼마짜리'로 보는지, 자신의 몸값과 직접 대면해야 하는 상황에 모두가 자신의 몸매를 최대한 어필하며 기막힌 조각상들의 서바이벌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 상상초월 사건까지?
예능 '에덴' 출연으로 화제인물이 된 김주연은 "저를 싹 다 갈아넣겠다"며 최대 상금 3억원과 서바이벌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예상보다 너무나 뛰어난 경쟁자들의 모습에 김주연은 "솔직히 제가 씹어먹을 줄 알았는데"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특전사 출신에 조각 같은 반전 미모의 소유자인 배이정 역시 자신감에 가득차 서바이벌에 나섰지만, 어마어마한(?) 남자 몸신들의 근육 앞에서 "내가 초라해지더라. 승부욕이 쭉 올라간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리고 자신감과 불안감 사이에서 첫 미션부터 피를 말리던 참가자들에게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제작진은 '몸신'들을 뒤흔든 상상 초월의 사건은 26일 공개되는 '배틀그램' 1회에서 드러난다고 밝혔다.
한편 '배틀그램'은 오는 26일 웨이브 오리지널로 선공개되며, 라이프타임은 2주 뒤인 9월 9일 라이프타임 오리지널로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 = 웨이브, 라이프타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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