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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그리스를 떠나 루마니아에서 새 출발하는 이다영(26·라피드 부쿠레슈티)이 루마니아 땅을 밟자마자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다영은 25일 새벽 루마니아로 출국, 루마니아의 수도인 부쿠레슈티에 도착했다. 그리스 리그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월 24일 귀국했던 이다영은 두 달 만에 출국길에 올랐다.
이다영이 마침내 루마니아에 입성하자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에서는 공항까지 직접 마중을 나와 이다영을 열렬히 환영했다. '새 식구' 이다영에 대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은 공항에 마중 나가 이다영을 환영하는 장면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기까지 했다.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이 26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장면을 보면 "이다영이 부쿠레슈티에 도착했고 우리 구단의 대표들과 인사를 나눴다"라면서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에 온 것을 환영하고 행운을 빈다"는 메시지를 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다영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쌍둥이 자매인 이재영과 함께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PAOK 테살로니키에 입단, PAOK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면서 팀이 플레이오프로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PAOK는 플레이오프 4강까지 진출했지만 파나시나이코스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스에서 풀타임 시즌을 치른 이다영의 새 행선지는 루마니아였다. 라피드 부쿠레슈티는 카를로 파리시 감독을 새로 선임하고 이다영과 더불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캐나다 국가대표 주장으로 활약했던 센터 제니퍼 크로스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한편 이다영은 루마니아 출국에 앞서 "좋은 감독 선수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그리고 해외 리그 2년차이기 때문에 그리스 때와 다르다"며 "이번 시즌은 진짜 기대가 된다. 열심히 준비 잘해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보였다.
[루마니아에 도착한 이다영이 공항에서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 관계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은 이다영을 환영하는 장면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 라피드 부쿠레슈티 구단 SN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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