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이영지가 자신의 메시지의 답장을 하지 않는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2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서는 태국을 다녀온 멤버들이 약 2달 만에 옥황상제가 보내주는 바캉스를 즐기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은지,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 안유진은 카메라 밖에서는 전혀 다른 이영지의 모습에 대해 앞다퉈 폭로하기 시작했다. 특히 안유진은 “할 말이 너무 많다”며 입을 열었다.
안유진은 “언니가 SNS에 올리고 싶었는데 둘이 찍은 셀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태국 갔다 온 지 좀 됐는데 갤러리를 올려올려올려서 찾았다. 그리고 언니랑 찍은 사진을 잔뜩 보내줬는데 확인을 안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안유진은 “근데 단톡방에는 사진을 보내면서 이 사진 올려도 괜찮냐고 카톡을 보낸 거다. 그래서 내가 뭔가 싶어서 개인톡을 남겼다. 나는 또 참지 않는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안유진은 “‘언니 왜 답장 안 해’ 이렇게 하니까 또 사랑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마지막으로 내가 남긴 카톡이 뭔지 아냐. ‘가만두지 않겠어’다. 근데 그것도 안 읽었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사진 = tvN ‘뿅뿅 지구오락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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