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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티안 로메로(24)를 완전 영입했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로메로의 영구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라며 "2021년 8월 아탈란타(이탈리아)에서 한 시즌 동안 임대돼 토트넘에 처음 입단한 로메로는 2027년까지 지속되는 계약에 동의했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임대로 이적한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중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2개월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복귀 후 주전으로 활약하며 토트넘의 리그 4위에 크게 기여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백스리 시스템의 오른쪽 중앙 수비수로 출전하는 로메로는 이번 시즌 첫 2경기에 선발로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내전근 부상을 당했다. 2경기 연속 결장한 상황이다.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로메로의 복귀는 9월 8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9월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3일 풀럼을 차례대로 만난다. 이어 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 = 토트넘 홋스퍼]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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