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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39)가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차 없이 나온 오늘… 집에 가려는데 택시 전혀 안 잡혀서 XXX블랙 탔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택시에 탑승한 박은지의 모습이 담겼다. 박은지가 언급한 '블랙'은 K사에서 운영 중인 택시의 한 종류. 대형 고급 차량으로 서비스되며, VVIP 기업 고객 대접용이나 행사용 차량, 웨딩카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그 때문인지 유독 널찍한 차량 내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다리를 꼬고 있는 박은지의 모습에서 여유마저 느껴진다.
그러나 이내 박은지는 "5분 거리인데 22000원. 오잉? 미국 우버 블랙보다 비싸네요? 우아. 그래도 집에 왔어요"라고 덧붙이며 생각보다 높은 택시 비용에 놀라움을 표했다. 예상치 못한 가격에 놀란 박은지의 반응이 괜스레 공감대를 자아낸다.
박은지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나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퇴사했다. 이후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 지난해 11월 득녀 소식을 알렸다.
[사진 = 박은지 인스타그램]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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