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패전 위기에서 극적인 끝내기로 웃음 찾았다'
KT 고영표가 6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KT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고영표는 KT 한 시즌 국내 선발 최다승(종전:소형준 13승)과 함께 12연승에 도전했다. 지난 5월 31일부터 11연승 무패 행진을 펼치고 있다.
선발 고영표는 1회초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한화 1번 터프먼에게 안타, 장진혁에게 볼넷 그리고 김인환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회부터 실점을 했다.
2회에도 최재훈이 10까지 승부로 고영표의 투구수를 늘렸다. 3회초 터크먼에게 우월 솔로 홈런으로 고영표는 추가 실점을 했고, 4회초 김태연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1,3루 상황에서 홈 송구가 빠지면서 추가점을 내줬다. 4회까지 고영표는 67개의 공을 던졌다.
6회초에는 정은원의 안타로 무사 1,3루에서 고영표의 1루 견제가 뒤로 빠지면서 4실점을 했다. 고영표는 6회까지 96개의 공을 던지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고영표는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KT는 5-4로 리드하던 9회초 2사 1,2루에서 노시환에게 김재윤이 동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2사 2,3루에서 장성우의 끝내기 3점포로 8-5 짜릿하게 승리했다.
▲9회말 끝내기 홈런을 때린 kt 장성우가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패전을 모면한 고영표는 장성우의 끝내기 홈런에 동료들과 즐거워 하며 그라운드를 나섰다.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한편 한화 선발 라미레즈는 6이닝 1실점 하며 모처럼 역투를 펼쳤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KT 선발 고영표가 1회부터 실점을 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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