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염정아가 배우 류승룡과 부부 호흡 맞춘 소감을 전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역 염정아를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났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 여행을 떠나는 남편 진봉을 그린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염정아는 추억의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아내 세연으로 분해 배우 류승룡과 '현실 부부'의 면면을 보여줬다. 극중 세연은 잔소리뿐인 남편, 사춘기 아들의 무관심, 중2별 딸의 반항에도 씩씩함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폐암 말기를 선고 받고 2개월 시한부 삶을 살게 되자, 진봉에게 '첫사랑을 찾아달라'고 당당히 요구한다.
류승룡은 염정아를 "120% 이상을 해내는 배우"라고 극찬했다. 염정아 역시 "진봉을 류승룡 선배가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라며 "첫 장면부터 미운데도 웃음이 나는 건 류승룡 배우 덕분이다. 현장에서도 많이 의지했다"라며 "연기를 더 잘할 수 있게 해주셨다. 대단한 배우다. 꼭 다시 한번 같이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어린 세연 역의 배우 박세완을 두고는 "영화를 보고 감탄했다. 어제도 세완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말갛고 예쁘더라. 처음 영화를 볼 땐 저 위주로 봤는데 아이들을 주의 깊게 봤다. 어젠 보는데 첫사랑이 확 와닿더라. 세연을 보면서 박세완이 안 해줬음 어쩔 뻔 했나 했다"라고 웃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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