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제이비(JAY B)가 21일 두 번째 EP '비 유어셀프'('Be Yourself')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소속사 카덴차레코즈에 따르면 '비 유어셀프'는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자유롭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자는 진솔한 메시지를 제이비만의 화법으로 담아낸 앨범이다.
'고 업(go UP)'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이젠 못참겠어" "난 원래 자유롭게 태어난 놈이니"라면서 남들의 기대를 벗어나 부담감을 훌훌 털어버리고 진정한 자유를 찾아보자고 이야기한다. 신보의 메시지를 가장 대표적으로 담아낸 곡이기도 하다.
90년대 유행한 뉴잭스윙의 오케스트레이션 히트 사운드를 훵크 장르에 접목시킨 강력한 그루브의 훵크 팝 넘버로, 제이비의 변화무쌍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제이비는 이날 공개한 일문일답을 통해 "지금까지 제가 보여준 창법과 약간 다르게 부르기 위해서 노력했다"며 "중간중간 제 애드리브와 소스들이 재밌게 들릴 것 같다. 도입부 내레이션이 시작 분위기를 잡아주는 것 같다"고 감상 포인트를 전했다.
아울러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발매하게 돼서 정말 너무 기쁘고 보람차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앨범 전체 그리고 수록곡 하나하나에도 '자유로움'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그 점이 이번 앨범의 매력 포인트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께 공개된 '고 업' 뮤직비디오는 '모두 내려놓았을 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사진 = '고 업' 뮤직비디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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