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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민아가 이탈리아에서 촬영한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신민아와 이탈리아 남부 도시, 바리(Bari)에 자리한 고딕 양식의 성 '카스텔 데 몬테(Castel del Monte)'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석양에 물든 하늘과 영화에서나 볼 법한 거대한 성, 여기에 별자리가 수 놓인 드라마틱한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신민아의 모습은 그야말로 여신을 방불케 한다. 그 밖에도 거대한 플로피 모자에 미니 드레스, 스팽글 장식의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 등 동화 같은 무드의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하퍼스 바자 코리아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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