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도움→케인 헤더골' 토트넘, 브라이튼에 1-0 리드(전반 23분)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 조합이 또 득점을 합작했다.

토트넘은 9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리그 3위 토트넘과 4위 브라이튼의 맞대결이다.

토트넘은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케인, 손흥민, 비수마,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세세뇽,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도허티, 요리스가 선발 출전한다. 벤치에서 히샬리송, 힐, 스킵, 페리시치, 랑글레, 산체스 등이 대기한다.

전반 3분에 토트넘이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의 슛은 브라이튼 수비벽을 넘어 유효슛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골키퍼가 밖으로 쳐냈다. 곧이어 도허티의 발리슛은 골대 옆으로 나갔다.

토트넘의 선제골은 전반 22분에 터졌다. 손흥민이 오른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골대 앞으로 쇄도하던 케인이 몸을 숙여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8호 골, 손흥민은 2호 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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