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지난 주 파리 생제르맹(PSG) 세르히오 라모스 부부가 화제의 중심인물이 됐다. 그의 아내인 스페인 방송 진행자겸 모델, 배우인 필라르 루비오가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을 텔레비전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밝혀서다.
루비오는 지난 13일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일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올해 44살로 아들만 4명을 낳은 루비오는 지난 10년간의 남편과의 사랑을 털어놓았다.
이렇게 부인이나 여자 친구와 화끈한 입담으로 인해 구설에 오른 축구 스타가 더 있다고 데일리 스타가 최근에 보도했다. 남편은 입을 다물고 있는데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이를 공개적으로 퍼뜨린 경우이다.
프랑크푸르트의 골키퍼는 캐빈 트랍의 약혼녀도 둘만의 사생활을 공개한 여자 친구중 한명이다.
트랍은 결혼을 앞둔 약혼녀가 있다. 이사벨 굴라트이다.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출신으로 정말 뛰어난 몸매의 소유자이다.
두사람은 함께 살고 있는데 사이가 정말 좋다. 그런데 부부사이도 트랍의 그날 경기여하에 따르 달라진다.
굴라트가 밝힌 조건을 보면 재미있다. 토트넘과의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를 앞두고 그 ‘조건’을 언론들이 공개했다.
굴라트는 경기에 이기면 함께 즐거운 밤을 보내고 반대도 패하면 침대로 올라오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트랍과 나는 정말 사랑한다”며 “하지만 그가 중요한 경기에서 뛰었는데 팀이 패했다면 나는 그와의 잠자리를 거부한다”라고 밝혔다. 아주 현명한 ‘약속’이다.
전 토트넘이나 AC밀란 스타 출신인 케빈 프린스 보아텡도 부인에 의해 ‘유리몸’이 된 사연이 밝혀졌었다. 과도한 잠자리 때문이었다는 것.
부인에 따르면 그들은 일주일에 7~10번 사랑을 나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렇게 과도한 잠자리 때문에 보아탱이 항상 부상을 입었다는 설명이다. 얼마나 격하게 사랑을 했는지 부상은 그라운드가 아니라 침대에서 발생했다고 털어 놓았다.
보아텡의 전 부인은 매력적인 이탈리아 TV 진행자 겸 쇼호스트로 유명한 멜리사 사타이다. 두 사람은 2011년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아들 매덕스 프린스를 낳았다.
두 사람은 2016년 결혼해서 금슬이 좋은 듯 했으나 2019년부터 부부생활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결국 2020년 헤어졌다.
이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이 걸그룹 출신의 빅토리아 베컴, 벨기에 국가대표이자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 스타인 드리스 메르텐스의 아내 카트린 커쿄프, 뒤늦게 이혼한 것으로 밝혀진 메르텐스의 동료인 마우로 이카르디의 완다 나라도 남편과의 이불속 이야기를 화끈하게 밝힌 축구 선수아내이다.
[클랍-굴라트 커플, 보아탱 부부. 사진=굴라트와 보아탱 사회관계망]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