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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새로운 기록을 썼다.
리버풀은 1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 필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13점(3승 4무 2패)이 된 리버풀은 8위로 올라섰고 맨시티는 2위(승점 23점)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케르, 제임스 밀너, 조 고메즈, 버질 반 다이크, 앤르류 로버트슨, 파비뉴, 티아고 알칸타라, 하비 엘리엇, 로베르토 피르미누, 디오구 조타, 살라가 선발 출전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 나단 아케, 후뱅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 주앙 칸셀루, 필 포든,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도 실바, 일카이 귄도안, 엘링 홀란드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경기는 맨시티가 주도했다. 맨시티는 볼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다양한 패턴을 통해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32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홀란드가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칩 슛이 알리송에 막혔다. 좀처럼 열리지 않는 리버풀의 골문이었다.
반면 리버풀은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그 중심에는 살라가 있었다. 전반전부터 위협적인 역습을 보여준 살라는 후반 4분 에데르송과 1대1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살라는 후반 35분 다시 1대1 기회를 맞이했고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는 올 시즌 초 극도로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주중에 펼쳐진 레인저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록한 해트트릭에 이어 맨시티전에서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살라는 맨시티전 득점으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왼발로만 100골을 터트린 두 번째 선수가 됐다. 1위는 과거 리버풀에서 뛰었던 로비 파울러로 105골을 터트렸다. 살라는 이번 시즌에 파울러의 기록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FPBBnews]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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