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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아스널에서 531경기에 출전한 레전드 나이젤 윈터번(58)은 아스널이 부카요 사카(21)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21)를 다른 구단에 뺏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최고의 초반을 보내고 있다. 아스널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9승 1패 승점 27점으로 1위다. 2위 맨체스터 시티의 승점은 23점이다. 승점 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승 승점 9점으로 1위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맨시티에서 데려온 가브리엘 제주스가 12경기 5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자원인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활약도 뛰어나다. 사카는 13경기 5골 4도움으로 팀 내 득점 공동 1위, 도움 2위다. 마르티넬리는 13경기 4골 2도움이다. 팀 내 득점 공동 3위, 공격 포인트 3위다.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아스널의 초반 기세가 좋다.
하지만 윈터번은 두 선수를 뺏길까 봐 걱정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시간) "1987년부터 2000년까지 아스널의 주전이었던 윈터번은 아스널이 그들의 최고 스타 중 두 명을 잃을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라며 "윈터번은 사카와 마르티넬리의 미래를 두려워한다"라고 전했다.
윈터번은 두 선수 모두 재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선수 모두 2024년 6월까지 아스널과 계약된 상황이다. 그는 "마르티넬리와 사카는 장기 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젊은 선수들이다. 나는 그들의 주급이 3만~5만 파운드(약 4800만~8000만 원)에서 15만~20만 파운드(약 2억 4000만~3억 2100만 원)까지 오르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는 그 돈을 주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윈터번은 두 선수가 다른 팀으로 떠나면 싫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항상 아스널이 규모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선수들은 이제 주전 1군 선수다. 특히, 사카 말이다"라며 "나는 그들이 젊고 센세이셔널한 선수이기 때문에 걱정한다. 그들이 팀을 떠난다면 정말 싫을 것이다. 특히 EPL의 다른 팀으로 가는 것은 더 싫다"라고 했다.
[마르티넬리와 그의 등에 업힌 사카. 사진 = AFPBBNews]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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