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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3일 전현무는 "서로를 감싸주고 보듬어주고 싶은 요즘입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전현무는 맨투맨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은 편안한 옷차림으로 길을 걷다 쪼그리고 앉아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이다. 다정한 전현무의 손길이 따스하게 느껴진다.
한편 앞서 지난달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시즌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건이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기준 이태원 사고로 156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5일 자정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 = 전현무 채널]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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