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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호주 출신 유명 개그우먼 레벨 윌슨(42)이 4살 연하 동성연인인 사업가 라모나 아그루마(38)와 7개월만에 약혼했다.
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카사미고스 핼러윈 파티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한 관계자는 “그들은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약혼하는 것이 얼마나 신났는지 말했다”고 전했다.
이 호주 스타는 이전에 버드와이저 상속인이자 냅스의 유제품 프리 아이스크림 창업자 제이콥 부쉬와 사귀었지만, 약 1년 만인 2021년 2월에 헤어졌다.
윌슨은 과거 ‘피플’과 인터뷰에서 “나는 좀 더 보수적인 여성이다. 여름 동안 몇 명과 데이트를 했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현재 싱글이고 적합한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팟캐스트에 출연해 “행복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면서 “우리 둘 다 적어도 5년 동안 알고 지냈다”고 밝혔다.
아그루마는 지속 가능한 200달러짜리 후드티 등을 판매하는 패션 라인인 레몬베레몬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국인 라트비아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윌슨은 지난 6월 인스타그램에 “나는 디즈니 프린스를 찾고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쩌면 내가 그 동안 정말 필요했던 것은 디즈니 프린세스였을지도 모른다”고 썼다.
윌슨은 할리우드 영화 '피치 퍼펙트'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건강 등 문제로 약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레벨 윌슨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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