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시즌 첫 골' 프라이부르크, 쾰른 꺾고 3연승-리그 2위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정우영이 시즌 첫 골을 터트린 프라이부르크가 쾰른전 완승과 함께 분데스리가 2위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정우영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프라이부르크는 3연승과 함께 8승3무2패(승점 27점)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쾰른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후반 8분 정우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우영은 그레고리쉬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9분 그레고리쉬가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고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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