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영수, 국화와 스파 데이트 중 “물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 무슨 일? (‘나솔사계’)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4기 영수가 국화와의 스파 데이트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국화와 4기 영수 조섹츤이 스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지는 사람을 물에 빠뜨리기로 했다. 승리한 국화는 4기 영수를 위에서 눌러 물에 빠뜨리려다가 4기 영수에게 업힌 모양새가 됐다.

등에 업힌 국화가 영수의 목을 감싸자 영수는 “너무 꽉 조이는 거 아니냐 지금”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국화는 “조이면 안 되냐. 나 수영 못한다”라고 말했다.

영수의 등에서 내려온 뒤 국화는 “원래 스파에서 물놀이 왔는데 이렇게 놀아야지 어떻게 노냐”라며 영수에게 물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밖에 있는 튜브를 가지고 와서 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를 거절한 영수는 “어떡하냐”라고 한숨을 쉬고는 “물 밖으로 나갈 수가 없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의 9기 옥순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데프콘은 “국화 씨에 대한 마음이 물장구 몇 번 치고 커졌다. 그래서 진정을 시켜야 돼서 지금 당장은 못 나간다. 그 뜻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4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분도 나름의 노출이 되는 복장, 나도 완전 내 몸이 드러나는 그런 옷을 입고 의도치 않게 살이 닿거나 이렇게 조금 접촉이 되다 보니까 느꼈다. 살아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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