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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이영화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영화는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특종세상'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이영화를 한 건물 철거 현장에서 만났다.
놀란 제작진은 "여기서 뭐 하시는 거냐?"고 물었고, 이영화는 "보시다시피 지금 막노동하고 있잖아"라고 답했다.
다름이 아니라 이영화는 남편과 방치된 시골 폐가를 리모델링하기 위해 벽과 지붕만 빼고 전부 갈아엎는 대공사를 하는 중이었다.
그러다보니 다른 일은 만사 제쳐두고 요즘 이곳 일에만 매달려 있다고. 그래서 집이 있는 부산에서 울주에 있는 이곳까지 매번 왔다 갔다 하는 게 번거롭고 힘들어 필요한 살림들을 차에 싣고 다니게 됐다는 이영화.
일을 마친 이영화는 남편과 시원한 바다를 내다볼 수 있는 곳에 차를 세우고 차박을 했다. 이어 "우리 집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품격 밀착 다큐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N '특종세상'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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