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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정환 감독이 전지훈련을 공지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경상도 도장 깨기를 실패한 ‘어쩌다벤져스’에게 안정환 감독이 중대 발표를 한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 월드컵이 개최되는 카타르 전지훈련을 공지해 선수들을 설레게 만드는 것. 카타르 현지 조기축구 팀과 경기도 치른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하지만 해외 전지훈련인 만큼 만만치 않은 경비가 예상되는 상황. MC 김성주는 “다 갑니까?”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월드컵 조 추첨 당시 카타르에 사전 답사를 다녀온 조원희를 의식하며 “한 번 간 사람은 안 가도 되지 않나?”라고 말한다. 이에 안정환 감독 역시 누가 빠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카타르행 자리를 예고해 웃음을 안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알리는 키맨(Key man)이 ‘뭉쳐야 찬다 2’ 사상 최초 의전 차량을 타고 방문한다. 특별 손님의 정체는 상위 0.01%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OMBC(Official Match Ball Carrier) 유소년 팀으로 김예건, 이사무엘, 노연우, 한국희, 최세은, 백지은, 전서휘, 이정훈, 이성윤, 이윤승, 백종훈, 이서준, 김채호가 출연한다.
그중에서도 ‘제 2의 네이마르’를 꿈꾸는 김예건은 이번이 세 번째 출연으로 반가움을 안긴다. 김예건은 노연우와 함께 차범근 감독이 인정한 수재라고. 1년 전 본인 이름을 딴 ‘레인보우 김예건 플릭’을 선보였던 김예건은 안정환 감독의 ‘안느턴’을 접목한 신기술 ‘레인보우 김예건 플릭2’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예건은 자신의 기술로 이형택 넘기기에 도전한다. 수비를 맡은 이형택은 중학교 2학년을 상대로 진심 가득한 플레이를 보여준다고 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 = JTBC '뭉쳐야 찬다2'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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