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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가수 알렉사(AleXa)가 11일 오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새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걸스 곤 보그'는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으로 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하던 보그(Vogue) 문화와 미래 도시의 화려한 버추얼 서커스(Virtual Circus)를 아울러 레트로와 퓨처리스틱한 무드를 동시에 품고 있다.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는 이러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8, 90년대 팝과 올드 재즈, 올드 스쿨 힙합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아울렀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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