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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주목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맨유와 리버풀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정상급 클럽들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라며 '손흥민은 맨유에선 노쇠한 호날두와 기복이 심한 래시포드보다 텐 하흐 감독에게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다. 리버풀은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마네의 공백이 발생했고 손흥민은 마네를 대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최근 다양한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2일 파리생제르망(PSG)의 손흥민 영입설을 전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PSG가 다음시즌 손흥민 영입을 노린다. 메시의 대체 선수로 지켜보고 있다'며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의 거취는 불투명하다. 만약 메시가 떠난다면 손흥민이 대체 선수로 선택받을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이 손흥민의 이적설을 재조명한 가운데 영국 스포츠몰은 14일 'PSG가 레알 마드리드와 손흥민 영입 경쟁을 펼친다'고 전했다. 영국 더선은 '토트넘이 PSG의 손흥민 영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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