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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방송인 박경림(43)이 스케줄 준비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박경림 TV'에는 '오늘은 경림의 스케줄 준비 비하인드 영상을 보여드릴게요~ 경림의 스케줄 전 브이로그~ (feat.자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경림은 스케줄 전 준비를 위해 샵을 찾았다. 메이크업을 받는 중에도 박경림은 대본과 신문을 손에서 떼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박경림의 스케줄은 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자백'으로 꽉 차있었다. 제작보고회와 LG U+ '무비큐'의 지금만나러갑니다', 네이버나우 '무비토크'까지 연달아 있었던 것.
이에 스태프가 "오늘 '자백' 메이크업 콘셉트가 있느냐"며 묻자 박경림은 "'자백'은 굉장히 강렬한 서스펜스 영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오늘 콘셉트는, (메이크업에) 어떤 부분을 서스펜스를 주셨느냐"라고 질문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오늘은 언니의 강렬한 눈매와 좀 중요한 작업, 음영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경림은 "서스펜스는 눈에 있고 얼굴 음영으로 전체적으로 스릴러적인 느낌을 준다고 한다. 오늘의 콘셉트"라며 "아까 칼 같은… 나이프를 드시더라. 이걸로… 이걸로 내 피부를 표현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메이크업을 모두 마친 박경림은 검은색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감탄을 자아냈다.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몸매와 아름다운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경림은 "시스루. 실수로. 실수로 입게 된"이라며 능청스레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헤어스타일까지 만진 뒤, 가장 먼저 박경림은 '자백'의 제작보고회 MC로 나섰다. 그는 "안녕하세요. 영화 '자백'의 변호를 맡은 박변, 박경림이다. 올 가을 가장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영화 '자백'.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시겠다"며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다.
바로 다음 진행된 '무비큐'의 '지금만나러갑니다'에서 박경림은 시스루 원피스가 아닌 검은색 셔츠로 갈아입고 나타났다. 패션의 포인트를 장식한 듯한 반짝이는 브라운 계열의 치마가 얼핏 보였다.
여기에 '무비토크'에서는 검은색 셔츠 원피스를 착용했다. 평범해 보이던 셔츠 원피스는 다리 부분 긴 트임으로 박경림의 아름다운 각선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빨간 하이힐 역시 우아함과 섹시함을 더했다.
쉴 틈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박경림은 리허설부터 촬영까지 흠잡을 데 없이 소화했다. 능숙하게 배우들과 토크하고 영화 '자백'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에게서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다. 이렇듯 박경림의 스케줄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영상은 '무비토크'를 마친 박경림의 활기찬 인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박경림은 지난 200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현재 드라마와 영화 제작발표회 MC로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성공, 날씬한 몸매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박경림은 지난 6월 "17kg 감량은 과거 임신과 출산 당시"라며 "지난해부터 운동해 5kg을 뺐다"고 정정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박경림 TV'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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