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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가 아시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 1위와 2위에 올랐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아시아에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성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한국에선 손흥민과 김민재만 시장가치가 높은 아시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6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되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고 이란에선 2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시장가치가 높은 아시아 베스트11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함께 타레미(이란), 도안(일본)이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카마다(일본), 모리타(일본), 엔도(일본) 등 일본 선수로만 구성됐다. 수비진에는 김민재와 함께 모함마디(이란), 이타쿠라(일본), 토미야스(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라이안(호주)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시장가치 7000만유로(약 959억원)로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가장 높았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리그 최정상급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는 3500만유로(약 479억원)로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가치가 높았다. 이어 일본의 카마다가 3000만유로(약 411억원)로 아시아 선수 중 시장가치가 세 번째로 높았다.
한편 한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오는 24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H조에서 16강행을 다툰다. 죽음의 조에 속한 일본은 E조에서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와 대결한다. 이란은 B조에서 잉글랜드, 웨일즈, 미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다.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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