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전소미, '2022 마마 어워즈' 호스트 확정 [공식]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2022 마마 어워즈' 호스트로 함께한다.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2022 MAMA AWARDS(마마 어워즈)'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3개국 언어로 서비스되며, 온라인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Kyocera Dome Osaka)'에서 개최되는 '2022 마마 어워즈'는 콘셉트는 ‘K-POP World Citizenship’(케이팝 세계 시민의식)이다.

윤신혜 CP는 "29일의 호스트는 가수 전소미다. 첫 날의 호스트로 나선다. 대한민국 어느쇼에서도 볼 수 없었던 호스트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문명특급'에 레드드레스를 입고 나온 순간 호스트로 결심했다. 당당한 애티튜드가 '마마'와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을지 궁금했다. 여성 호스트로의 면모를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30일에는 박보검이 호스트로 함께 한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마마'하면 빠질 수 없는 박보검은 신뢰감있는 보이스는 음악으로 세상이 하나가 될거라는 믿음을 준다. 두 사람의 활약으로 '마마'가 더울 빛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OP을 사랑하는 수많은 ‘나(I)’가 모여 ‘우리(WE)’가 되는 순간, 전 세계 팬들은 음악 안에서 평등하고 음악으로 연대할 수 있다는 것. ‘케이팝 세계 시민의식’이라는 콘셉트를 통해 전세계에 희망과 공감의 에너지를 선사하고, 음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사진 = CJ ENM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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